25일부터 이마트 원주지점 지하1층 농산물 판매장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경상현)가 여름 휴가철에 맞춰 오는 25일부터 지역 대형마트(이마트 원주지점)에 친환경·로컬 푸드 농산물 코너를 마련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원주 시는 지난 6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대형마트에 입점하기 위해 농산물 판로개척사업단과 이마트 관계자 간 간담회를 열고 지역 상품 입점에 따른 사전준비 사항에 대한 의견 조율을 거쳐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 성수기인 7월 하순 입점을 추진해 왔다.
우선 여름휴가 기간에 많이 소비되는 상추, 고추, 깻잎 등 쌈채류와 과채류 등 15개 품목 300여 제품을 판매하고 점차 품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원주 시는 이마트 원주지점 외 대형마트에도 지역 상품을 입점을 위해 해당 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