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탐방 운영
상태바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탐방 운영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07.22 0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여름 산사의 정갈한 향기에 취하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김창규)은 지난 20일 독서자원활동가 및 직장인 40명을 대상으로 박효엽 인문 학자를 초청하여 ‘한여름 산사의 정갈한 향기에 취하다’라는 내용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아산시 인취사를 방문하여 경내의 삼층석탑과 연꽃을 둘러보고, 복잡한 세상사의 인연과 그 인연 너머의 정갈한 해탈심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인근 고불맹사성기념관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대표 청백리인 고불 맹사성의 청렴이야기 등 새로운 역사 사실을 접하였다.

이날 탐방에 참여한 김성연 씨는 “연꽃이 한창인 한여름에 인취사에서 오래되고 아담한 삼층석탑을 보니 꼭 우리 민족의 성품을 보는 듯하였고, 연꽃의 아름다움에 취했다.”고 말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