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UN 해비타트 손잡고 글로벌 도시재생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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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UN 해비타트 손잡고 글로벌 도시재생 인재 키운다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9.07.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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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2일 글로벌 도시재생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국제연합 인간정주프로그램(유엔 해비타트)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하는 양해각서는 도시재생을 중심으로 국토교통부와 유엔 해비타트 간 협력의 틀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청년이 주도적으로 혁신적인 도시재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국제협력 기구에 파견해 청년역량 강화에 나선다. 또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 지자체와 연계한 청년 참여형 도시재생 모델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국내에 글로벌 도시재생 프로그램 오피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MOU 후속조치를 위해 도시재생지원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유엔 해비타트와 별도의 세부이행계약(8월 예정)을 체결한다.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단장은 “이번 MOU를 통해 ‘모두를 위한 도시’라는 비전이 구체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제적인 모범사례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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