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청년 농업인 창업하면 3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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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년 농업인 창업하면 3천만원 지원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9.07.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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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8세 이상 45세 미만 관내 거주 농업인(예비농 포함) 대상
스마트팜을 견한 중인 청년 농업인들 모습.(사진제공=장성군)
스마트팜을 견한 중인 청년 농업인들 모습.(사진제공=장성군)

[매일일보 박기훈 기자] 전남 장성군이 내년도 ‘2040세대 청년 농업인 육성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연어 프로젝트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만18세 이상 45세 미만의 관내 거주 중인 농업인 또는 예비농을 대상으로 한다.

서면과 발표,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농업인에게 2020년, 영농 창업자금 3천만 원(군비 70% 보조, 자부담 30%)을 지원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주된 내용이다.

아울러 희망자에 한해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전문가 현장 코칭’도 연계ㆍ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은 먼저,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의 창업 전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오는 26일까지 신청서 등 필요 서류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농촌 활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존에 창업 전문교육을 받았던 청년 농업인은 추가 교육 없이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단, ‘2018년 청년 농업인 창업지원 프로젝트 사업’과 ‘2019년 2040세대 청년 농업인 육성사업’에 선정됐던 농업인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연어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농업인들이 농업ㆍ농촌에 조기 정착해 장성군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주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젊은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신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하거나,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담당에게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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