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 전시회, 인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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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 전시회, 인천서 개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07.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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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제해양·안전대전, 성공개최 위한 본격 행보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8일 ‘제20회 국제 해양·안전대전’ 착수보고회를 해양경찰청 회의실에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박람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와 해양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하는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은 2013년 처음 시작된 이후 5회째를 맞이하게 되며, 2020년 6월 24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국제 해양·안전 대전’은 매회 참가업체와 바이어 및 수출상담 금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 국제 해양안전대전’에서는 국내·외 152개 업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해양·안전장비를 선보였다.

또한, 13개국에서 코스트가드를 비롯한 32명이 참석하여 수출상담 금액 5,900여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해양안전 및 조선관련 대표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인천광역시를 비롯하여 해양경찰청, 인천관광공사 및 전시 전문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기본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송도 컨벤시아 2단계가 준공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만큼 전회 대비 20여%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함정설계 콘테스트와 해양안전 골든벨 등 일반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풍성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충진 마이스산업과장은 “해양경찰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 전시회인 본 전시회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해양안전 전시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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