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외국어 고등학교 진로 진학 페스티벌 개최
상태바
동두천 외국어 고등학교 진로 진학 페스티벌 개최
  • 오기춘 기자
  • 승인 2019.07.19 0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교생 61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형식의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진로 선택
동두천 외국어 고등학교 제6회 진로 페스티벌 개최(사진제공=동두천외국어 고등학교)
동두천 외국어 고등학교 제6회 진로 진학 페스티벌 개최(사진제공=동두천외국어 고등학교)

[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교장 박준성)는 지난 7월 17일 교내에서 ‘제6회 진로진학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전교생 61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형식의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진로 선택 및 대입을 앞둔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덜고, 학생들이 더욱 긍정적으로 자신의 앞날을 설계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70명의 학생 행사기획단이 약 두 달간 직접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고 행사를 꾸려나간 학생주도 진로 축제이다.

행사의 첫째마당은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 학생들의 진로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학생 참여 형식의 다양한 대회로 시작하였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에너지를 주제로 한 13개국 대표의 DFL 모의UN과,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전문가 강의 형식의 ‘학생 TED강연’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의 일일 창업가로서의 면모가 돋보이는 ‘모의창업’대회는 의류 제작, 친환경 네임택, 삼일절 기념 부스, 꽃 판매부스 등 풍성한 체험 기회와 먹거리, 볼거리를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실제로 판매하며 학생들이 시장 경제 체제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행사 기획 총스탭장 2학년 박채연 학생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진로진학페스티벌이라는 행사 자체가 매우 보람차고 특별한 기회였으며, 진로 진학페스티벌을 통해 함께 입시 및 진로를 준비하는 또래 친구들과 진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탐색하는등 진로에 대한 도움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