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대한항공은 신규 항공기 20대 구매에 약 7조4471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자기자본의 226%에 해당하며 투자 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회사 측은 투자 목적을 “차세대 중대형 여객기 도입을 통한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라고 밝혔다.
또 “신규 항공기 20대 구매 이외에 787-10 10대를 추가로 임차할 예정이고, 항공기 리스트 가격 기준 33억8천400만 달러 상당액”이라며 “구매 20대 및 임차 10대의 항공기 리스트 가격 총금액은 96억9300만달러 상당액”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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