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프랑스 유니베르시앙스 과학관 초청 전시
추위와 저온현상에 대한 과학적 접근 및 COLD 체험존으로 재미 더해
추위와 저온현상에 대한 과학적 접근 및 COLD 체험존으로 재미 더해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은 오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김진재홀에서 프랑스 유니베르시앙스 초청 특별기획 ‘COLD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시는 추위와 생명체, 추위와 사회, 추위에 대한 과학의 도전, COLD 체험 등 4가지 존으로 나뉜다.
먼저 ‘추위와 생명체’존은 우리 몸이 추위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추위에 적응한 생명체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추위와 사회’존은 저온기술이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적용되어 있는지 알아보고 콜드체인 시스템 등 냉장 및 냉동산업의 발달을 엿볼 수 있으며, ‘추위에 대한 과학의 도전’존은 우주에 존재하는 가장 낮은 온도 절대영도에 대한 의미와 극저온에 대한 과학자들의 연구 등 인류가 도전해야 할 저온과학을 보여준다.
끝으로 ‘Cold 체험’존은 다양한 저온실험을 해보는 시연프로그램 ‘콜드랩(Cold-Lab)’과 빙하 속 대형 매머드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추위에 따른 상태변화나 저온 과학기술의 발달에 대해 더욱 집중적으로 알고 싶다면 현장에서 진행되는 해설투어 프로그램 ‘콜드투어(Cold-Tour)’를 활용하면 된다.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COLD에는 무한한 과학이 숨어있다. 무더운 여름 특별기획 COLD전에서 온 가족이 시원한 여름을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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