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어린이 ‘CCTV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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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어린이 ‘CCTV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9.07.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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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CCTV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파구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CCTV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CCTV통합관제센터(올림픽로 159)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CCTV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회당 15명 내외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CCTV와 비상벨을 직접 체험하고 각종 범죄 등 위급상황 시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6월을 첫 시작으로 17일에는 문정 동화나라 어린이집에서 10여명이 참가했다.

 회당 한 시간씩 이루어지는 본 프로그램은 △CCTV통합관제센터의 역할과 CCTV의 기능 소개 △우리 동네 CCTV 위치와 실제 영상 확인 △CCTV 비상벨 작동 및 관제 체험 △위급상황 대처방법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제 우리 동네의 영상을 내 눈으로 직접 보고, 위급 시 CCTV통합관제센터로 연결되는 비상벨을 체험할 수 있어 흥미를 이끈다.

 단순 강의가 아닌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안전의식이 자연스레 스며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송파구는 방범, 공원관리, 어린이보호, 주정차단속, 재난예방 등을 위해 관내 951개소에 총 1,673대의 CCTV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장소인 송파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수많은 CCTV를 관리하며 송파를 한눈에 살피는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관제를 전담하는 공무원이 경찰과 함께 365일 24시간 송파의 구석구석을 실시간으로 살펴 재난과 범죄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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