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리하우스 대리점 챙기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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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리하우스 대리점 챙기기 나섰다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7.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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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설명회서 패키지상품·시공시스템·영업지원활동 등 소개
최양하 한샘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한샘 상암사옥에서 열린 '리하우스 대리점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500여명의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비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샘 제공
최양하 한샘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한샘 상암사옥에서 열린 '리하우스 대리점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500여명의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비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샘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한샘은 리하우스 대리점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 8일과 17일에 서울 마포구 한샘 상암사옥에서 진행됐다. 전국 인테리어 사업주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샘은 최근 회사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리모델링 패키지 사업의 비전과 대리점 영업전략 및 혜택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스타일 패키지 소개 △시공시스템 설명 △영업지원 활동 안내 등으로 운영됐다. 

한샘은 참석자들에게 바닥재·벽지·도어·창호·조명 등 건자재까지 하나의 콘셉트로 구성한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에 대해 소개하고 모델하우스 투어를 펼쳤다. 스타일패키지는 한샘의 디자인 전문 인력들이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만든 공간 패키지다. 대리점주는 스타일패키지를 활용해 고객에게 리모델링 공사를 제안할 수 있다.

시공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샘은 최소 20여일 소요되던 리모델링 공사를 5일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시공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최소 7일 공사가 가능한 수준까지 올라섰다. 사후관리는 한샘 본사가 책임진다. 

이와 함께 다양한 대리점 영업 지원 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한샘리하우스 대형쇼룸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형쇼룸은 본사가 직접 매장을 임대해 전시장을 만들고 다수의 대리점주가 입점해 영업을 하는 상생형 전시장이다. 자본과 인력의 한계로 대형 전시장을 열지 못하는 대리점주의 어려움을 해결한다는 취지다. 

한샘 관계자는 “주택매매거래량이 감소했지만 올해 2분기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는 총 2000여세트 판매되며 직전 분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며 “예상을 초과한 총 500여명이 사업주가 참석했는데 최근 한샘의 패키지 판매 실적과 영업·시공·AS부문의 차별화가 사업주들의 관심을 불러왔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리하우스 대리점 수는 올해 1월 100개, 7월에 200개를 넘어섰다. 한샘은 현재 전국에 22개의 상생형 한샘리하우스 대형쇼룸을 운영 중이다. 상권 분석을 통해 내년까지 50개로 확장해 대리점의 영업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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