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복합편의시설 제1·제2 공사 8월부터 순차적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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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복합편의시설 제1·제2 공사 8월부터 순차적 준공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9.07.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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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소 주차 공간 건립·주차난 해결 및 문화 욕구 충족 기대
정부청사 전경
정부청사 전경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은 공무원과 방문자의 편의 제공과 이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 내 제1 공사(주차시설)와 제2 공사(문화시설)가 올해 8월부터 순차적 준공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먼저 제1 공사인 주차시설 4개소는 8월부터 올해 말까지, 제2 공사인 문화시설은 8월에 적기 준공해 공무원과 일반 시민에 개방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역 주차난과 지역민의 문화 욕구를 다소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편의시설 제1 공사(주차시설)는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주변 3개소와 국세청 주변 1개소 등 총 4개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있는 3개소를 8, 9월에 준공하여 1027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국세청 주변에 위치한 나머지 1개소까지 준공되면 총 1242대의 주차 공간이 조성됨으로써 주변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아울러, 지상은 만남의 공간이 될 수 있는 행사(이벤트) 마당 및 공원으로 조성하여 도심 내 시민들이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안이다.

이어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인근에 위치한 복합편의시설 제2 공사(문화시설)는 올해 8월에 준공하여 209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강좌․동호회실․유아교육실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도입하여 정부청사 직원과 지역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꽃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디자인과 더불어 정부세종청사 및 인근 공원 등의 접근성이 용이해 풍요로운 삶의 공간이 되어주는 중앙행정타운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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