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여름방학 '에코교실 특별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금천구, 여름방학 '에코교실 특별프로그램' 운영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9.07.17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3~17일까지 6세 이상 가족 단위…회차별 선착순 30명 모집
태양광 자동차, 쿠키 만들기・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등 진행
금천구가 6세 이상 가족 단위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금천에코교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6세 이상 가족 단위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금천에코교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6세 이상 가족 단위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금천에코교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금천에코센터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대해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올여름 핫한 타이타이(천연염색) △우리가족 밥상과 기후변화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에너지 교실이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2회 총 6회 운영한다.

 ‘올여름 핫한 타이타이’는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를 통해 자원절약 및 순환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8월 3일, 11일 실시된다.

 ‘우리 가족 밥상과 기후변화’는 8월 4일, 15일 시장놀이와 천연 재료로 쿠기 만들기를 통해 우리밥상과 기후변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에너지 교실’에서는 8월 10일, 17일 가족단위 프로그램,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및 경주, 가족과 함께하는 에너지 보드게임, 미리 알아보는 녹색직업, 에코마일리지를 통한 에너지 절약 등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이달 31일까지 금천구청 환경과로 전화(02-2627-1508) 신청하면 된다.

 각 프로그램 회차별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에 대해 재밌게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녹색생활 실천운동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녹색생태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