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특집] 삼성전자, 5G 기반 새 영역 개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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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특집] 삼성전자, 5G 기반 새 영역 개척한다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9.07.17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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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잡힌 포트폴리오로 각 제품군 별 시너지 극대화
지난 2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10+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지난 2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10+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삼성전자는 5세대 이동통신(5G)을 기반으로 ‘카테고리 크리에이터(영역 창작자)’로서 리더십을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미국 버라이즌과 28GHz 5G 홈 서비스를 상용화했고, 같은해 12월에는 국내 통신 3사와 협력해 세계 최초 3.5GHz 모바일 5G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글로벌 경제 둔화, 단말 교체주기 장기화 등으로 성장이 정체되고, 업체 간 경쟁 심화와 단말 고사양화에 따른 재료비 부담 등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친화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치열해진 경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프리미엄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성장 모멘텀(추진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출시한 갤럭시 S10은 지난 10년의 혁신을 완성함과 동시에 새로운 10년을 위한 혁신을 시작하는 제품이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음파 지문 스캐너를 내재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와 전문가급 사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무선 배터리 공유까지 더욱 완벽한 스마트폰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5G 시장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5G는 4차 산업혁명의 트리거(방아쇠)와 엔진이 될 핵심 기술로 미래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실현하는데 필수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5G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5G 기술 표준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관련 특허도 다수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장비, 단말, 칩셋으로 이어지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과 한국과 미국 등 5G 초기 시장에서의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5G 네트워크 장비 시장을 리드해 나갈 예정이다.

또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통해 제품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외에도 태블릿, 웨어러블, 액세서리를 포함한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개별기기의 판매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확대하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대표(사장)는 “삼성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시장 경쟁 속에서 5G∙IoT(사물인터넷)∙AI(인공지능) 등 신기술 기반 혁신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고, 더 많은 고객에게 기술의 혜택을 제공하는 ‘카테고리 크리에이터’로서의 리더십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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