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외고 학생 창작 영어동화책 3종,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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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외고 학생 창작 영어동화책 3종,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기증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07.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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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25명 학생 직접 동화 표지와 삽화까지 그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북외국어고등학교(교장 박경철)는 지난 15일 지역 도서관의 어린이 자료실에 창작 영어동화책 3종(DREAM BOX, GLOWING LIGHT, TRUE COLORS THROUGH COLUMN), 90권을 기증했다.

경북외고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창작영어동화책을 제작한 후, 올해에는 지역의 아동들이 좀 더 재미있고 즐겁게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구미시립봉곡도서관 3곳에 30권씩 총 90권을 기증했다.

이번에 제작된 영어 동화는 독자인 어린이들의 영어 친숙도를 고려하여 유치원생용 DREAM BOX, 초등 저학년용 GLOWING LIGHT, 초등고학년용 TRUE COLORS THROUGH COLUMN, 3종으로, 2학년 학생 25명이 직접 한 편씩 동화를 창작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삽화와 표지까지 그려 만든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창작 영어동화책 제작에 참여한 임소령(경북외고 2학년생) 학생은 “초등학생들에게 언니 오빠들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이렇게 동화로 전할 수 있게 되어 아주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비록 전문 동화작가들이 만든 동화책에 비해 많이 부족하겠지만 동생들을 아끼는 저희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하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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