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육군 5군단에서는 극심한 가뭄 현상으로 농수는 물론이고 생활용수까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급수지원을 하고 있다.
포천지역에 단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오랜 가뭄으로 이어진 물 부족은 이를 극복하기에 부족했고, 이에 육군5군단 화생방대대는 지난 10일부터 급수차량을 이용해 가뭄으로 물공급에 차질이 생긴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주민들을 찾아 5t가량의 농업 및 생활용수를 지원하고 있다.
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지역민들이 물부족 문제를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육군 5군단에서는 급수에 차질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급수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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