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레이캅코리아가 무선청소기 시장에 진출한다.

레이캅은 올인원 무선청소기 신제품 ‘레이캅 라이트’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침구청소기와 동일한 레이클린 기술이 적용된 UV헤드로 침구를 살균한다. 광클린 메커니즘을 탑재해 화학제품을 쓰지 않고 청소한다. 흡입 및 강력한 두드리기 효과로 침구 및 집안 곳곳의 집먼지진드기와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바닥청소는 2종류의 재질로 된 브러시가 탑재된 파워모터헤드가 장착됐다. 먼지센서는 모래와 가루먼지는 물론 육안 확인이 불가능한 2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꽃가루, 진드기 사체까지 감지한다. 패브릭 전용, 틈새 전용 등 장소별 맞춤형 노즐을 탑재해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필요 시 즉각적으로 사용 가능한 핸디 청소기로 분리 가능하다. 

제품 무게는 1.6kg이다. 색상은 무공 화이트톤이다. 공식몰 및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일본에서는 지난 6월 먼저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으며 미국에도 오는 10월 출시할 예저이다.

이성진 레이캅 대표는 “침구위생과 바닥 환경까지 집안 모든 공간에 활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무선청소기 첫 작”이라며 “침구살균과 바닥청소 모두 믿을 수 있는 성능을 담아낸 레이캅만의 경쟁력으로 무선청소기 카테고리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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