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분양 시작…준공 및 입주 2021년 2월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신공영㈜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 3-111번지 일대 주택재건축정비사업(미아동 3-111 주택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한신공영은 지난 11일 개최된 ‘미아동 3-111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도급액은 약 412억원, 공사기간은 30개월이다.
‘미아동 3-111 주택재건축 사업’ 은 1만327㎡ 규모의 정비구역에 지하 4층~지상 11층, 6개 동, 총 203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55㎡~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조합원분 84가구를 제외한 11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지역은 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을 모두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이다. 또 화계초·송중초·창문여중·신일고 등 각급 학교가 인근에 다수 분포해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사업구역 기준 반경 1Km 내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근린생활시설 역시 풍부하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업계 상위권 건설사들도 서울 도심 주택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되기가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전사적 노력으로 이뤄낸 쾌거”라며 “69년 전통과 업력을 통해 쌓아온 한신공영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대성한 강소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아동 3-111 주택재건축 사업'의 착공 및 분양은 오는 9월 이뤄진다. 준공 및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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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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