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포천 백운계곡 사계절 축제 '써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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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포천 백운계곡 사계절 축제 '써머 페스티벌'
  • 김정종 기자
  • 승인 2019.07.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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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수도권 최대 청정지역으로 여름 피서철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포천 이동백운계곡’에서 14일 제1회 백운계곡 사계절 축제 ‘써머 페스티벌’이 열렸다.

백운계곡 상인협동조합(회장 김병철)이 주최, 주관한 이날 ‘써머 페스티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시의원, 전정식 이동면 이장협의회장, 장보영 체육회장, 김재순 파출소장, 정종근 전 시의장,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피서철 관광객 등이 참석했다.

김병철 백운계곡 사계절 축제 추진위원장(상인협동조합장)은 “청정 이동 백운계곡 홍보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차원에서 제1회 백운계곡 사계절 축제 ‘써머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상인들간 화합과 소통으로 청정 이동 백운계곡의 명성을 되찾아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 백운계곡을 찾아준 지역주민과 관광객 여러분과 바쁜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이동면 기관단체장과 내외 귀빈 여러분, 특히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백운계곡 상인협동조합 김병철 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 이동면 장암리 도시재생사업과 이동면 도평리 백운계곡 관광지 개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이동면 발전을 도모하겠다”면서 “이동면 백운계곡 사계절 축제가 더욱 활성화 돼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천 이동 백운계곡은 광덕산과 백운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물이 모여 이룬 골짜기다. 계곡의 길이가 10㎞이며 연못과 기암괴석이 한데 어울려 아름다움을 빚어내고 있다. 백운계곡과 광덕고개에 이르는 길은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드라이브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또 겨울 낭만 1번지 이동면 도평리 백운계곡에서는 12월 말이 되면 한 달여간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열린다. 수도권의 대표적 겨울축제로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눈동산 토끼몰이장, 계곡 눈썰매장을 비롯해, 전통얼음 썰매장 등 추억의 겨울놀이 문화 체험장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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