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여주시, 기반시설 국도 철도의 조속추진…국토교통부 전격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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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여주시, 기반시설 국도 철도의 조속추진…국토교통부 전격 방문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9.07.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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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와 이항진여주시장이 국토교통부를 전격 방문해 지역 현안사항인 국도와 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설명하고 있다.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와 이항진 여주시장이 각 지역의 현안사항인 ‘여주~양평간(국도37호) 4차로 확장공사’와 ‘지평~원주간 수도권 전철 연장’ 및 ‘용문~홍천간 수도권 광역전철 신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국토교통부를 전격 방문했다.  

15일 양평군과 여주시에 따르면 국도37호선 여주~양평 구간은 경기 동북지역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간선 도로이나, 여주시 대신면 보통리부터 양평군 개군면 불곡리 구간만 4차로 미 확장으로 남아있다.

이에 전·후 차로수 불균형에 따른 병목현상 등으로 지역주민과 도로 이용자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관계로 이곳 국도 37호선 여주 양평구간은 도로망 개선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하여 절실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양평군과 여주시는 해당 구간이 "사전기획조사용역 당시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만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하여 조속히 확장 하여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현재 경의중앙선 전철이 지평(용문)까지만 운행하여 동부권(청운, 단월, 양동 등)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이용 불편과 강원도민들의 수도권 진출입 어려움을 호소했다.

정 군수는 ‘지평~원주간 수도권 전철 연장’ 및 ‘용문~홍천간 수도권 광역전철 신설’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국토교통부 방문은 지난 27일 양평군과 여주시가 체결한 ‘국도37호선 4차로확장 업무협약’의 첫 번째 공동 대응으로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정동균 양평군수(왼쪽)와 이항진 여주시장(오른쪽)이 김경욱 국토부 제2차관(가운데)을 만나 국도, 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정동균 양평군수(왼쪽)와 이항진 여주시장(오른쪽)이 김경욱 국토부 제2차관(가운데)을 만나 국도, 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 이정기 국토교통부 간선도로과장, 한유진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이 함께 자리에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양평군과 여주시의 건의사항에 대해 각 사업들의 추진방향에 대하여 하나하나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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