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세계백화점 해외 명품 할인전 돌입… 최대 9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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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세계백화점 해외 명품 할인전 돌입… 최대 90% 할인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7.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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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6일·신세계 18일부터 시작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주부터 해외 명품 할인전에 돌입한다. 사진=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주부터 해외 명품 할인전에 돌입한다. 사진= 신세계백화점.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롯데와 신세계백화점이 해외 명품 브랜드 할인전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16일부터 상반기 결산 해외 명품 대전을 열고 100여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90%까지 할인한다고 14일 밝혔다.

본점에서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잠실점에서는 16∼21일, 8월 14∼18일 두차례에 걸쳐 열린다. 부산본점에서는 8월 1일부터 8일까지, 대구점에서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인천터미널점에서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진다.

롯데는 올해 상반기 해외명품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해 물량을 대폭 늘리고 참여 점포도 5개 점으로 늘렸다.

마이클코어스, 발리, 에트로 등 명품 잡화 브랜드와 에스까다, 막스마라 등 의류 브랜드 상품을 최대 90%까지, 명품 모피 브랜드 사바티에와 패딩 브랜드 노비스, 파라점퍼스 등도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프리미아타와 쥬세페자노티 등 명품 브랜드 스니커즈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도 18일부터 1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3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선보이는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에 들어간다.

본점에서는 18일부터 21일, 25일부터 28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리고 내달 1일부터 4일까지는 센텀시티점에서 행사가 이어진다. 강남점과 대구점은 8월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점은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연이어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분더샵과 분주니어, 블루핏, 마이분, 일라일, 델라라나 등 신세계에서만 판매하는 제품도 선보인다. 또, 스텔라맥카트니와 아크네스튜디오, 베트멍 등 분더샵의 여성 상품과 드리스반노튼 등 남성 제품, 분주니어 아동복 라인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만든 캐시미어 브랜드 델라라나와 니트브랜드 일라일도 최대 70% 할인한다. 여기에 마르니, 끌로에, 조르지오아르마니 등 전통적인 명품 브랜드도 대폭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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