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투기과열지구 평균 가점 ‘50점’
상태바
상반기 투기과열지구 평균 가점 ‘50점’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9.07.11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파위례 리슈빌퍼스트클래스’ 72점으로 1위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올해 상반기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당첨 가점이 비투기과열지구의 2.5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융결제원에 올라온 올해 상반기 분양 아파트의 당첨 가점을 분석한 결과 투기과열지구내 아파트의 평균 가점이 50점으로 집계됐다. 비투기과열지구의 당첨 가점은 평균 20점이었다.

지역별 평균 당첨 가점은 세종이 55점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도와 대구 수성구가 각각 51점, 서울이 48점이었다.

서울 당첨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연초 서울 집값 하락에 따른 고분양가 논란과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한 9억원 초과 분양 단지가 많아 심리적 진입장벽이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상반기 가점이 가장 높았던 아파트 단지는 지난 4월 송파구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된 ‘송파위례 리슈빌퍼스트클래스’로 평균 72점이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105㎡T 단지는 커트라인이 만점(84점)에 가까운 82점이었다.

투기과열지구에서 당첨 가점이 가장 낮았던 단지는 올해 초 고분양가 논란으로 미달이 발생한 서울 광진구 ‘e편한세상광진그랜드파크’로 평균 22점이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