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한국사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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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한국사 특강
  • 오지영 기자
  • 승인 2019.07.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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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6일까지 4회 걸쳐 기념관 2층 강의실과 전시실서 진행
14~18세 청소년 참여 가능…22일까지 24명 선착순 모집

[매일일보 오지영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3·1운동 100주년 기념 ‘2019 여름방학 한국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회에 걸쳐 기념관 2층 강의실과 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역사에 관심 있는 만 14~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2일까지 기념관 홈페이지를 활용하거나 유선(02-903-7580)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2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의 내용은 △이천만 동포여! 일어나라! 국내와 국외의 3·1운동(박찬희 ‘두근두근 한국사 1·2 저자) △전 국민이 주인인 나라, 대한민국임시정부(배성호 서울삼양초등학교 교사) △대한독립 만세! 광복과 분단의 아픔(이종관 경기 동탄 창의고등학교 교사) △껍데기는 가라. 미완의 혁명 4·19(민수연 서울시 자운고등학교 교사)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은 이준 열사를 비롯해 손병희, 이시영, 신익희, 김창숙, 여운형 선생 묘역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강북구 관계자는 ”이곳에서 열리는 특강에 참여해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강북구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프로그램 개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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