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철 시의장, 자매도시 울란바타르 공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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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철 시의장, 자매도시 울란바타르 공식 방문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9.07.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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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 개선 상호협력방안, 도시화 문제 등 논의…10~14일까지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이 동료 시의원 6명과 함께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울란바타르시를 공식 방문한다.

 올해 울란바타르시가 몽골의 수도로 지정된 지 380주년을 맞아 울란바타르시의회는 이를 기념해 서울시의회를 공식 초청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양 도시 간 상호협력 방안과 도시화 문제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시의회는 밝혔다.

 1995년 서울시와 울란바타르시 사이에 자매도시협정이 체결된 이후 양 도시 의회 간에도 지속적이고 우호적인 교류 관계가 이어져 왔다.

 신원철 의장은 방문길에 오르며 “서울과 울란바타르 간 협력관계를 한층 더 강화시키고 양 도시가 21세의 새로운 경제·환경 협력 파트너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다왁 렝첸다왁 울란바타르시의회의장과 아마르 사이칸 울란바타르시장 및 관계 공무원을 만나 대기환경과 도시화 문제에 관한 정책 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몽골 대기오염방지기구를 방문해 동아시아의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울란바타르가 대기질 개선 및 사막화 방지 노력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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