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휴가 시즌을 맞아 고속도로 맛집 휴게소 먹거리가 백화점에 진출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11일까지 지하 1층에서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킬 휴게소 인기 간식을 선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호두과자, 떡볶이, 구운 감자 등 허기를 달래던 정도에 불과했던 휴게소 먹거리가 국민의 입 맛을 사로잡으면서 백화점까지 진출하게 된 것.
먼저 강원도 정선에서 재배한 찰옥수수로 쫄깃한 식감과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리원네 옥수수’, 달콤한 소스를 버무려 식어도 맛있는 △‘속초 코다리 강정과 닭강정’ △치즈, 카스텔라 꽈배기 △아몬드, 코코넛, 해바라기로 만든 건강식 전병도 있다.
이 밖에 통영 장어구이, 강원도 오징어 순대, 메밀전병, 배추전, 미나리전, 김치전, 거창 부각(다시마, 김, 편강), 찹쌀팥도너츠, 치즈 꽈배기, 카스텔라 꽈배기 등 고속도로를 달리지 않아도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별미를 맛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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