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헤어제품 전문 기업 제이피에스코스메틱(대표 선일규, 이하 JPS)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의 지역별 기업성장지원단 구축 사업의 일환인 ‘중점육성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기업성장지원단은 지역 내 산업단지 입주 기업 중 성장성이 유망한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으로서 경영 진단을 통한 조직 개선, 기업 애로사항 해결 컨설팅 등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성장유망기업 중 재선발된 극소수 중점육성기업에 대해서는 직접 전문 자문위원이 2020년 말까지 일대일 밀착 관리에 들어가며 산단공 차원의 제도적 지원이 집중되는데, 지난 6월 인천 내에서 선정된 49개 성장유망기업 중 JPS를 포함한 3개사만 승인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JPS 선형훈 실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 경영 시스템을 일신하고 경쟁력을 높여 5년 내 국내 No.1 프로페셔널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한편 B2C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JPS는 매년 약 20%의 평균성장률을 기록하면서 화장품 업계 전반의 불황 속 역주행에 업계의 주목을 받아 오고 있으며, 2020년 입주를 목표로 신사옥 확장이전을 추진 중으로서 현재 착공 전 제반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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