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 2019 기동화력장비 전력발전포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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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2019 기동화력장비 전력발전포럼 참가
  • 김범진 기자
  • 승인 2019.07.0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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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포럼 참가해 신규 기동화력장비 대거 선보이고 다양한 기술 정보 공유
한화디펜스가 4일 전시한 한국형 M3 자주도하장비. 사진=한화디펜스 제공
한화디펜스가 4일 전시한 한국형 M3 자주도하장비. 사진=한화디펜스 제공

[매일일보 김범진 기자] 한화디펜스가 4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9 기동화력장비 전력발전포럼’에 참가해 한국형 M3 자주도하장비, 중형표준차량, 120밀리 자주박격포, 30mm 차륜형대공포, 국방로봇 등 신규 기동화력장비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기동화력장비 전력발전포럼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육군교육사령부가 산학연과 함께 주관하는 통합 포럼이다. 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기동화력장비 품질 향상과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한화디펜스는 이번 포럼에서 전시 부스를 통해 신규 장비 관련 핵심기술과 장비 별 특장점 등을 소개했다.

또 자주도하장비 원천 기술을 보유한 미 방산업체 GD(제너럴다이내믹스)와 기술 협력을 통해 ‘한국형 M3 자주도하장비’를 개발한다. 올해 전력화 예정인 GD의 최신형 장비를 한국 지형과 작전 개념을 고려해 국산화한다는 게 골자다.

GD의 장비는 영국, 독일, 대만, 싱가포르 등 국가의 다양한 환경에서 전력화돼 운용성이 검증됐고, 2003년 이라크 전쟁 등 실전에서도 도하작전 수행을 한 바 있다.

한화디펜스는 이날 고기동 성능을 확보하고, 안정성과 운용성을 향상시킨 작전 수행 성능을 높인 중형표준차량도 선보였다.

곽종우 한화디펜스 사업총괄은 “이번 포럼은 기동, 화력, 대공체계 등 당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다양한 체계 및 장비 전력화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사업을 완벽히 수행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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