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지난 1년 승합차로 지구 세 바퀴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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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지난 1년 승합차로 지구 세 바퀴 달려”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07.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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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년간 승합차로만 12만 6000km, 지구 세 바퀴 거리를 달렸다”며 취임 1주년 소외를 밝혔다.

이 지사는 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아침 5시부터 밤 12시까지 죽기살기로 달린 1년이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23개 시군을 모두 돌며 현장감담회를 통해 도민과 소통했고 성주 마라톤대회, 영주 소백산 축제, 고령 대가야 축제 등 가는 곳마다 ‘도지사가 최초로 참여했다’는 수식어가 붙었다.

미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등을 방문해 세계 곳곳에 경북을 세일즈하기도 했다.

그간 추진된 이색정책들을 살펴보면 △이웃사촌 시범마을 △경로당 행복도우미 △축제 품앗이 △해외진출 기업 근로자 관광유치 △월급받는 청년농부 △다둥이가족 대잔치 △청춘남녀 낭만여행 만남행사 등 새로운 시각의 신선한 정책들이 추진됐다.

이 지사는 “2년차부터는 공직자 모두가 창을 머리에 베고 아침을 맞는 침과대단(枕戈待旦)의 자세로 경북도의 장밋빛 미래를 활짝 열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자”고 했다.

또한 “앞으로 일자리와 경제분야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지역의 경제상황을 반등시키고 서민 경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모여드는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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