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무더운 여름 어린이 물놀이장연이어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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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무더운 여름 어린이 물놀이장연이어 개장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7.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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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행구수변공원, 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 태봉어린이공원 물놀이장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구수변공원과 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 태봉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7월 2일부터 차례로 개장해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태봉어린이공원의 전면 리모델링으로 200㎡ 규모의 물놀이장을 새롭게 조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오는 3일 오후 3시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행구수변공원은 계곡수를 이용한 계류형 물놀이장으로, 기후변화대응센터와 수변공간이 어우러져 물놀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무실 동에 위치한 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은 지역 맞춤형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지난 2017년 350㎡ 규모로 물놀이장을 조성했으며, 조합물놀이대, 워터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고, 태풍과 같은 이상기후 또는 비 오는 날은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원주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함께 가족 모두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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