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첫 사회복지직 출신 서기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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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첫 사회복지직 출신 서기관 탄생
  • 송미연 기자
  • 승인 2019.06.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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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관 복지정책과장, 7월 1일자로 ‘지방서기관’ 승진 임용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 사회복지직 사무관이 4급 지방서기관에 처음 임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형관 복지환경국장
이형관 복지환경국장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7월 1일자로 이형관 복지정책과장을 복지환경국장으로 승진 임용한다고 밝혔다.

 1996년 노원구 지방별정직7급상당(사회복지)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 국장은 동대문구에서는 1999년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장안4동, 휘경1동에서 대민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복지정책과 등을 거쳐 2014년 지방사회복지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전농1동장, 사회복지과장, 용신동장, 복지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며 뛰어난 업무 역량을 발휘해 왔다.

또 2002년 서울시장 표창, 2003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3년 정부모범공무원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그 능력을 인정받으며 동대문구의 복지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형관 국장은 “20여 년간 쌓아온 복지 분야에서의 다양한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할 때까지 지역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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