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헤어제품 전문 기업 제이피에스코스메틱(대표 선일규, 이하 JPS)의 브랜드 큐어실드에서 소비자 두피·모발 상태별로 세분화한 타이밍 미스트 시리즈 ‘01 리프레싱 산뜻 미스트’, ‘02 리커버리 촉촉 미스트’, ‘03 에너제틱 강화 미스트’ 3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01 리프레싱 산뜻 미스트는 분비된 피지를 흡착하여 두발 상태를 산뜻하게 유지시켜 주고 불쾌한 냄새를 제거해 주며, 02 리커버리 촉촉 미스트는 씻어내지 않는 트리트먼트 기능으로서 뿌리는 즉시 모발에 윤기와 부드러움을 주는 제품이다. 03에너제틱 강화 미스트는 자극받은 두피를 진정시키고 건강하게 해 주는 두피용 토닉으로 사용하며, 세 가지 제품 공히 모발 및 두피 보호 또는 두피 및 피부 진정 등을 위한 특허 허브 조성물이 적용됐다.
이번 미스트 3종 출시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이유는 기능에 대한 직접적 소구보다는 소비자 ‘인식의 니치(niche)’를 공략하는 큐어실드의 꾸준한 행보 때문으로 보인다.
큐어실드는 이번 미스트 외에도 올인원 헤어 클리닉 제품을 필두로 ‘타이밍’이라는 콘셉트 아래 샴푸 5종 및 트리트먼트 2종을 운영, 이들 모두 기능상의 분류보다는 제품이 사용되는 상황 맞춤형으로 구성되었다. 일례로 가장 인기 있는 ‘타이밍 EP 04’는 ‘비듬용’이 아닌 ‘검은 옷을 입을 때 신경쓰였던’ 경험에 소구함으로써 소비자에게 공감과 강력한 인지를 얻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한편 28일 큐어실드 관계자는 “매스 마케팅의 효과가 떨어지고 있는 요즘 시대에 타이밍 시리즈는 넓지 않지만 확고하게 소비자 인식에 자리 잡으면서 상황을 확실히 해결해 주는 기능을 가져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미스트 3종 역시 산뜻하거나 촉촉하고 싶은, 또는 에너지가 필요한 분들의 두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