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28일까지 1박 2일간, 도내 16개 대학 멘토와 멘티 50명으로 구성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는‘강원원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이 함께하는 멘토-멘티 워크숍’이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이 규정됨에 따라(2019년 21%) 지역대학생에게는 취업을 희망하는 기관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에는 각 기관이 원하는 인 재상을 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 신입직원을 멘토로, 강원도 내 대학생을 멘티로 하는 1:1 결연식, 친화프로그램, 질의응답, 공공기관 현장 견학 등 멘토와 멘티의 인적네트워크 형성 및 기관 소개 위주로 진행된다.
공공기관 멘토는 각 기관 추천을 통해, 지역 대학생 멘티는 도내 16개 대학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멘토와 멘티 50명으로 구성해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이 원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대학생이 기관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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