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제214회 1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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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제214회 1차 정례회 폐회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9.06.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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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보고・추경예산안・조례안 등 안건 31건 처리
윤 의장 “최근 문래동 적수 사태 관련과 미세먼지 등
장기 숙원과제 해결 위해 환경과장을 환경 전문직”제안
영등포구의회 제214회 정례회가 25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의회 제214회 정례회가 25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영등포구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제214회 정례회가 25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12일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심사 △구정질문이 진행됐다.

 운영․행정․사회건설위원회는 13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각 상임위원회는 주요 사업의 추진실적과 향후 구체적인 계획을 점검하고, 각종 정책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철저한 후속조치를 당부했다.

이어 구의회는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순원)를 구성하고, 21일 회의를 열어‘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앞서 구에서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액에서 8.3% 증액된 6천 553억 원으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 끝에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원안 가결하고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안 가결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조례안 22건,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기타 안건 9건 등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구정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과 5분발언도 눈길을 끌었다. 12일 1차 본회의에서 유승용 의원이 현안 문제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으며, 24일 2차 본회의에서는 오현숙, 박정자 의원이 각각 구정 질문을 통해 구민의 삶과 연관된 지역 현안과 구정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지적하고 집행부의 책임있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윤준용 의장은 집행부에“최근 문래동 적수 사태와 관련해 환경 문제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미세먼지, 악취 등 영등포구의 장기 숙원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과장을 환경 전문직으로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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