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일본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에 지분 및 기술 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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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일본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에 지분 및 기술 양도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6.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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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컴플렉스. 사진= 차바이오텍.
차바이오컴플렉스. 사진= 차바이오텍.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차바이오텍이 25일 일본 글로벌 제약회사 아스텔라스의 자회사인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AIRM)와 약 542억원 규모의 합작법인 지분 및 기술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차바이오텍이 AIRM과 합작회사인 SCRMI에서 연구한 특정 다능성 줄기세포 분화 관련 기술 및 차바이오텍이 보유하고 있는 SCRMI 지분을 AIRM에 양도하는 조건이다.

지난 2008년 차바이오텍은 미국의 대표적 줄기세포 전문기업인 ACT(AIRM의 전신)와 줄기세포 관련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합작회사 SCRMI를 설립했다.

차바이오텍은 이 계약에 따른 대금 전액을 일시불로 지급받는다. 이에 따라 500억원 이상의 여유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차바이오텍의 기술 우수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증했고 추가적인 기술 경쟁력을 시장에 선보이고 국내 최다 줄기세포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제품 상용화를 앞당기도록 더욱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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