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제269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상태바
광주시의회, 제269회 제1차 정례회 폐회
  • 나헌영 기자
  • 승인 2019.06.24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는 지난 21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지난해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각종 안건 심사와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또한 총 8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각종 현안사항의 해결방향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17일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예비비 지출 승인안이 원안가결 됐다. 

한편 총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와 문제점에 대해 대안과 개선방안을 요구하며 건의 107건, 조치 124건 등 총 231건을 지적한 감사결과보고서를 집행부에 이송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 중 의원발의 조례는 총 9건이다. △이미영 의원은 ‘광주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광주시 학술연구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시 청년 기본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이은채 의원은 ‘광주시 평화통일교육 지원 조례안’을 각각 발의했다.

또 △주임록 의원은 ‘광주시 호스피스 · 완화의료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건 △황소제 의원 ‘광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임일혁 의원 ‘광주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자동차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 조례안’ 등 2건을 각각 발의했다.

광주시장이 제출한 총 22건의 조례안 중 ‘광주시 마을회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마을회관의 지원 대상, 조건, 관리 등 보완해야 할 사항이 있어 심사보류 했으며, ‘광주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 나머지 조례안 19건은 원안가결했다.

박현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동료의원 개개인 모두의 선택은 존중되어야 마땅하고, 광주시민의 기본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며 “정례회 기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과 적극 협조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