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이하 산단공)가 추진한 기업성장지원단 구축 사업에서 성장유망기업으로, ‘헤어 화장품 전문 기업 제이피에스코스메틱(대표 선일규, 이하 JPS)’을 지난 6월 19일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집중 육성키 위한 것으로서 업력, 규모, 성장률, 재무 건전성, 보유 기술력 등 다각도의 평가 기준에 의해 선정 절차가 진행되었으며, 금년도 사업에서는 인천 지역 산업단지 내 총 49개사가 선정됐다.
특히 선정사에는 경영 전문 자문위원의 컨설팅 서비스가 제공되며, 기타 성장 추진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산단공의 밀착 관리를 받게 된다.
JPS는 지난 3개년간 약 18%에 달하는 매출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는 등 우수한 경영 성과를 보였으며, 본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중견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방증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한편 JPS 관계자는 “미엘프로페셔널, 큐어실드 등 자사 브랜드와 각종 OEM, 수출 등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안정적으로 구축되어 있음에 따라, 반기까지의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는 지난 연평균 성장률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