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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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6.20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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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1,000매 한정 얼리버드 티켓, 6월 26일 오픈
테렌스 블랜차드, 매튜 휘테커 퀄텟, 더 대니쉬 라디오 빅밴드 & 마릴린 마주르 등
미국 전역을 뒤흔든 천재 아티스트부터 유럽 최고의 빅밴드까지
모린 초이 퀄텟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국의 재즈 페스티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이 6월 20일, 테렌스 블랜차드와 매튜 휘테커 퀄텟, 더 대니쉬 라디오 빅밴드 & 마릴린 마주르를 포함한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시대를 비추고 치유를 노래하는 재즈씬의 혁명가부터 미국 전역을 뒤흔든 천재 재즈 아티스트까지 올해도 어김없이 재즈계의 지평을 넓힌 보석 같은 아티스트들로 ‘자라섬재즈다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1차 라인업의 아티스트는 총 13팀으로 이 중 4팀이 국내 팀, 그 외 9팀이 해외 초청이다. 매해 한 국가를 집중 조명하는 포커스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한국과의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덴마크를 집중 조명한다.

테렌스 블랜차드
테렌스 블랜차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라인업은 재즈의 본원지인 미국의 아티스트들이다. 이름만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나타내는 세계적인 트럼페터 테렌스 블랜차드는 묵묵히 자신만의 재즈를 고집하며 정상에 오른 트럼펫 연주자이자 자신의 음악을 통해 시대를 비추고 치유를 노래하는 재즈씬의 혁명가다.

그는 연주자와 작곡가, 영화 음악 프로듀서로서 동시 활약하며 무려 5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해 그의 음악적 기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올해 자라섬에는 테렌스 블랜차드 featuring 더 이-콜렉티브로 내한해 실험적이면서도 이국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매튜 휘테커 퀄텟
매튜 휘테커 퀄텟

자라섬재즈를 통해 첫 내한을 앞두고 있는 ‘제 2의 스티비원더’ 매튜 휘테커는 올해 자라섬을 찾는 최연소 아티스트이자 현재 세계 재즈씬에서 가장 주목받는 18세 천재 피아니스트이다.

그는 맹인으로 태어났지만 3살 때부터 키보드를 켰고 9살 때 독학으로 하몬드 오르간을 연주하며 천부적인 재능을 드러냈다. 재즈 오르간의 거장 닥터 로니 스미스,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크리스찬 맥브라이드 등과 함께 무대에 올랐고, 그의 공연을 본 스티비 원더 또한 매튜의 천재성을 인정하며 그의 음악을 적극 지지했다.

더 대니쉬 라디오 빅밴드
더 대니쉬 라디오 빅밴드

매튜 휘테커가 젊은 천재 피아니스트라면 존 클리어리는 펑크와 R&B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관록의 재즈 키보드리스트다.

그는 재즈의 본고장인 뉴올리언스를 중심으로 그 지역의 음악과 문화를 연구하며 키보드뿐만 아니라 보컬리스트, 작곡가로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비비 킹, 보니 레이트, 에릭 버든을 포함한 수많은 거장들과 함께 무대에 섰고, 2016년에는 수준 높은 작곡 실력으로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리저널 루츠 뮤직 앨범상’에 선정된 바 있다.

여기 유럽의 재즈 아티스트들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유럽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포 휠 드라이브 - 란드그렌 / 울니 / 다니엘손 / 하프너는 독일의 재즈 명가 ACT레이블에서 간판 스타로 활약 중인 4인의 뮤지션으로 결성된 슈퍼밴드이다.

소울 발라드와 펑크 뮤직의 대명사 닐스 란드그렌, 세련된 감성과 정교한 리듬감으로 풍성한 그루브를 연주하는 드러머 볼프강 하프너, 서정적이면서 로맨틱한 작곡으로 첼로와 베이스를 모두 아우르는 베이시스트 라스 다니엘손, 섬세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연주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미카엘 울니까지. 재즈 팬들이 열광할 유럽의 재즈 스타들을 한 무대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견고한 클래식 위에 스페인의 정취를 녹인 거침없는 연주로 재즈계의 비상을 앞둔 한국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모린 초이 퀄텟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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