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0일 시흥4동주민센터 내 카페 ‘시4랑’과 1층 앞마당에서 마을기금 모금을 위한 일일찻집 및 바자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흥4동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카페 ‘시4랑’에서는 ‘일일찻집’이 열려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음료와 다과를 판매한다.
동주민센터 1층 앞마당에서 열리는 ‘바자회’에서는 다양한 물품과 맛있는 먹거리를 판매한다. 특히 올해 5월 전국 최초 동단위 마을캐릭터 시흥4동 ‘사랑이’ 관련 상품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모든 수익금은 마을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마을기금’은 2016년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마을기금사업’으로 시작, 지난해 서울시 사업이 종료됐지만 시흥4동 주민자치회는 현재까지 자발적으로 마을기금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시흥4동 백기성 주민자치회장은 “올 한 해도 일일찻집 및 바자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마을기금을 모금하고, 지속적으로 마을기금 의제를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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