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주민 맞춤형 교육으로 ‘정보 소유 격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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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주민 맞춤형 교육으로 ‘정보 소유 격차’ 해소
  • 김상진 기자
  • 승인 2019.06.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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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소외계층 대상 6월부터 총 20회 걸쳐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실시
지난 17일 북구청에서 열린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업무협약 모습.(사진제공=광주광역시 북구)
지난 17일 북구청에서 열린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업무협약 모습.(사진제공=광주광역시 북구)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는 지난 17일 북구청에서 ㈜KTcs 광주사업본부와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주민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 및 교육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보화 교육에 관한 상호협력을 통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 소유 격차(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이에 북구는 6월부터 소그룹 교육 희망자를 모집하고 교육을 희망하는 장소로 찾아가 총 20회에 걸쳐 (주)KTcs 광주사업본부 강사의 재능기부를 통한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카카오톡ㆍ유튜브 등 SNS를 이용한 온라인 소통방법과 시내버스 도착시간 확인, 대중교통 예약, 스마트뱅킹 등 생활 속 유용한 스마트폰 활용방법 등이다.

정보화 교육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홍보전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이 정보에 소외돼 있는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매월 20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 전산 교육장과 일곡정보화마을에서 컴퓨터ㆍ인터넷 기초, 워드, 스마트폰 활용 등 초급반부터 고급반까지 다양한 과정의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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