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카타르·칭다오항과 지식 및 인력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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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카타르·칭다오항과 지식 및 인력 교류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9.06.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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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의 크루즈, 칭다오항의 자동화터미널 운영 노하우 습득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7일 카타르, 칭다오항 관계자를 초청해 상호 지식 및 인력교류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7일 카타르, 칭다오항 관계자를 초청해 상호 지식 및 인력교류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카타르와 칭다오항 관계자를 초청해 부산항의 관리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양 항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지식 및 인력 교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BPA는 이번 지식 및 인력 교류를 통해 카타르와는 카타르 신항 프로젝트 및 크루즈항인 도하항의 크루즈 운영 노하우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교류하고, 칭다오와는 자동화터미널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류기간 동안 부산항의 주요 항만 운영 및 카타르 및 칭다오 항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총 7차례의 워크숍을 개최하고, 부산신항 및 국제크루즈터미널 등 현장 방문도 추진한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및 내년에는 BPA 직원을 카타르 및 칭다오항으로 단기 파견해 양 항만의 항만 운영, 관리, 개발 등 우수사례를 습득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부산항만공사는 50여 개의 친선, 자매 항만과 향후에도 지식 및 인력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여 BPA 직원들이 상기 항만 직원들과 자연스럽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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