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주민편의시설 현장방문 “미래를 예측한 행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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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주민편의시설 현장방문 “미래를 예측한 행정 필요”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6.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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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읍 지산공원 청소년문화의 집, 용곡공원 황톳길 방문
용곡공원 황톳길 현장방문 오세현시장 시민불편사항청취 사진
용곡공원 황톳길 현장방문 오세현시장 시민불편사항청취 사진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은 지난 14일 배방읍 지산공원 ‘청소년문화의 집’과 장재리 ‘용곡공원 황톳길’ 현장을 방문 점검하고 주민편의시설 설치에 미래 예측 행정이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호우나 폭풍으로 인한 시민피해를 사전예방하고 향후 주민들이 직접 이용하게 될 현장을 방문 시민이 행정에 바라는 사항을 직접점검하고 불편사항을 보완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정이다.

첫 방문지 ‘청소년문화의 집’은 연면적 3068㎡, 3층 규모의 시설로 개관에 차질 없게 마무리할 것과 준공 이전에 설치목적에 부합하는 시설물인지 다시 검토하고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시설물의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다목적 강당에 공연자의 대기 공간이 마련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설치목적에 맞게 후속 조치를 강구할 것과 건축부서와 운영부서가 이원화 된 체계인 만큼 운영부서는 인수전에 시설물에 대한 보완사항을 명확히 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용곡공원 황톳길 방문지에서는 전 구간을 관계공무원과 걸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조성자인 ㈜맥키스컴퍼니와 향후 길 보수에 대한 운영방안과 주민의 안전과 편의시설 설치에는 예산편성을 아끼지 말고 우선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과 시 관계자는 둘레길을 걸으며 황톳길 중간 중간에 설치자인 ㈜맥키스컴퍼니와 운영자인 아산시 안내판 설치, 호우로 인한 배수로 점검방안, 신발 보관소 설치 등 시민들이 현장에서 제시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행정은 보통사람들 중심이다. 보통사람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시는 무엇을 실시하고 홍보해야 하는지 고심해야 한다”며 “준공 단계에서 보완점을 찾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 등 다각적인 방향을 모색해 관청이 아닌 본인이 직접 운영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미비한 사항으로 인해 준공 후에 문제점이 생기지 않도록 시설점검 및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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