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우수상품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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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우수상품 한자리에 모인다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2.10.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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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 기대효과

[매일일보] 경상북도는 도내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경상북도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안동탈춤공원 야외 광장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6일 이인선 정무부지사, 한혜련 부의장을 비롯하여 각 기관․단체장, 상인 등 4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사흘간에 걸쳐 성대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6번째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다시 찾는 전통시장, 살맛나는 서민경제” 라는 주제로 도내 24개시장, 48개의 점포가 참가하여 각 시군의 특화상품과 지역특산품 전시, 판매와 함께 먹거리 장터, 무료시식 코너도 마련되어 전시회를 찾는 고객들에게 질 좋고 저렴한 상품 및 먹거리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취와 풍기인삼, 영양고추, 의성마늘 등 도내 각 시군의 싱싱한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 지역 대표음식인 포항 과메기, 안동찜닭, 풍기 수삼튀김, 경주 두치요리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 되어 있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흥과 즐길거리를 위해 윙크, 단비 등 가수 초청공연 및 지역가수, 참관객 장기자랑, 경매경품 추첨이벤트, 프로댄스팀, 도립국악단 공연 등을 선보이고 이 외에도 전통문화 체험행사로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윷놀이, 떡메치기, 삐에로풍선,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소비자들이 대형할인점 등 이용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어 이번 우수상품 전시회는 의미가 크다며 항상 희망을 갖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개발 및 서비스경쟁력을 높이는 혁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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