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임유정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17일 토이 스토리 오프라인 브랜드 체험공간 이태원 ‘토이하우스’를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토이하우스’는 디즈니 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토이 스토리 테마의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올해 초 선보인 곰돌이 푸 ‘꿀하우스’의 인기에 힘입어 기획됐다. 디즈니코리아는 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토이 스토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토이하우스’를 운영한다.
‘토이하우스’는 9년 만에 돌아온 토이 스토리 4 개봉을 기념해 어린 시절부터 토이 스토리 시리즈를 보고 자란 국내 팬들이 이와 관련된 추억을 되살리고 경험하도록 했다. 특히 영화 콘텐츠와 특성을 살려 △크래프트 △뉴트로 △캠핑 등 3개의 콘셉트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1층은 ‘크래프트’ 테마로, 종이와 크레파스를 활용해 디자인된 공간이며 토이 스토리와 관련된 각종 인형과 스티커, 문구류, 의류, 리빙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2층은 토이 스토리 4의 새로운 감성과 어린 시절의 향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뉴트로(New-tro, 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신조어) 콘셉트의 카페 및 휴식공간이다. 특히, ‘토이 하우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음료와 디저트가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단편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툰(Toon)’ 3편이 연일 상영된다.
3층은 야외 루프탑 공간으로 ‘토이 스토리’의 대표 캐릭터 버즈, 우디와 함께 사진을 찍고 소셜미디어에 ‘인증샷’을 올릴 수 있도록 캠핑 콘셉트의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됐다.
토이하우스를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모바일게임 ‘디즈니팝’의 루비와 캐시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토이하우스’ 음료 1+1 쿠폰 증정 등 SNS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토이하우스는 화~금 12시부터 22시까지, 토~일 11시부터 22시까지 방문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디즈니코리아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