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복지재단, 중증장애자녀 어머니와 여행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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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복지재단, 중증장애자녀 어머니와 여행 떠나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6.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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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축제·해수욕장·석물원 등 방문…어려움 극복 사례 공유 시간 가져
‘제21회 아주 특별한 여행’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주그룹 제공
‘제21회 아주 특별한 여행’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주그룹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아주복지재단은 힐링 프로그램 ‘제21회 아주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주복지재단은 아주그룹의 비영리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자녀 어머니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세계 7대 유산 투어 △제주 남부지역 백배 즐기기 △제주 북부지역에서 즐기는 최고의 휴식 등으로 구성됐다.

매년 프로그램 참가자 대상 설문을 통해 최적화된 일정의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보롬왓 메밀꽃·라벤더 축제, 금능해수욕장, 금능석물원 등을 방문했다.

대화의 시간을 준비해 장애인 자녀 양육에 대한 어려움과 극복 사례를 공유해 서로를 이해했다.참가자 가족들이 직접 찍은 응원 영상 메시지를 전달해 진정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동희 아주복지재단 매니저는 “아주 특별한 여행은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21회를 맞은 장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힘이 되는 동반자 역할을 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중증장애자녀를 둔 어머니에게 아주 특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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