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개통 목표
교통량 분산으로 도심 교통 환경 개선 기대
교통량 분산으로 도심 교통 환경 개선 기대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동서간선도로인 석림동 국도29호선부터 잠홍동 국도32호선까지 연결하는 3차 구간(총 길이 2.2㎞에 왕복 6차선) 도로 공사현장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서산지역 도심 외곽 순환 도로망인 동서간선도로는 이달 말까지 마무리 작업을 마친 뒤 다음달 1일부터 이미 개설된 1~2차 구간(석림동~인지면 풍전리, 4.6㎞)과 연결되어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시는 이 구간이 사실상 동서간선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만큼 개통되면 총 길이 6.8㎞에 왕복 6차선 간선도로가 완성됨에 따라 차량정체 해소 등 도시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명호 도로과장은 “공사 준공시점까지 공사로 인한 불편사항은 없는지 꼼꼼하게 챙기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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