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우리동네 걷기 동아리’ 구민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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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우리동네 걷기 동아리’ 구민 모집
  • 서형선 기자
  • 승인 2019.06.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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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스트레칭 법, 걷기 자세 교정 등 배워
양천구가 올바른 걷기 자세를 배워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우리동네 걷기 동아리’에 참여할 구민을 모집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올바른 걷기 자세를 배워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우리동네 걷기 동아리’에 참여할 구민을 모집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올바른 걷기 자세를 배워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우리동네 걷기 동아리’에 참여할 구민을 모집한다.

구는 자율적인 걷기 모임을 통해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건강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걷기 동아리를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는 걷기운동 지도법, 걷기방법 등을 배운 ‘걷기리더’의 주도하에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동아리 활동은 오는 11월까지 파리공원, 지양산 숲길, 계남2근린공원, 서서울호수공원 4곳에서 매주 1회씩 진행된다. 동아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걷기 교실에서는 걷기 전문 강사에게 걷기 자세 교정, 걷기 전·후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파리공원(수요일 오전 10시) 숲길(수요일 오전 10시) △계남2근린공원(월요일 오전 10시) △서서울호수공원(△지양산 월요일 오후 4시, 목요일 오전 10시) 중 원하는 곳에 가서 참여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걷기 운동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4개 공원뿐만 아니라 앞으로 동아리 활동장소를 더욱 다양화해서 걷기 운동을 활성화하고 ‘건강도시 양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8년부터 구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알려주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도시학교를 운영해 1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앞으로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원, 녹지 공간 등 생활환경 개선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건강도시 포럼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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