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충북도와 MOU 체결…태양광산업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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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충북도와 MOU 체결…태양광산업 활성화 나서
  • 문수호 기자
  • 승인 2019.06.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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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력 MOU
태양광 에너지 인프라 투어 및 기술세미나 진행
한화큐셀이 충북도, 제천시,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한화큐셀 제공
한화큐셀이 충북도, 제천시,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한화큐셀 제공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한화큐셀은 14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 제천시 그리고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태양광 에너지 인식 제고와 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충북 관내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전지 생산 공장인 한화큐셀 진천과 음성 공장, 3메가와트(MW)급 대형 수상태양광 발전소인 청풍호 발전소를 활용해 태양광 에너지 인프라 투어와 기술세미나를 운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태양광에너지 인프라 투어는 한국수자원공사 교육생, 에너지 관련 기관 등 관심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화큐셀 진천공장과 음성공장에서 태양광 발전 원리 및 태양광 모듈 생산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고 청풍호 수상태양광 발전소에서 시설투어를 진행하게 된다.

기술세미나의 경우 인프라투어보다 에너지정책 방향 및 주요 사업 현황 교육 등과 같은 심화내용이 추가 되며 충북도내 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지역민 상생의 모범사례인 청풍호 수상태양광을 활용한 금번 협약으로 에너지 인프라 투어를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관련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한화그룹은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소를 기증하는 해피선샤인 캠페인, 태양광으로 키운 묘목으로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숲을 조성하는 태양의 숲 프로젝트 등 태양광을 활용한 사회 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이 태양광 에너지의 인식 제고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은 2017년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충북에너지고등학교(충북 청주 소재), 청주공업고등학교(충북 청주 소재), 충북반도체고등학교(충북 음성 소재), 등 3개 마이스터 및 특성화 고등학교와 태양광 에너지분야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3학년이 되는 학생 중 학교당 최대 10명까지 우수학생을 선발해 채용 약정을 맺고 채용을 진행 중이며 학교발전기금 전달 및 태양광 공정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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