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서울시, 도시홍수 대응 위한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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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서울시, 도시홍수 대응 위한 국제심포지엄
  • 최진 기자
  • 승인 2019.06.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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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도시홍수관리기술 이미지.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스마트 도시홍수관리기술 이미지.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매일일보 최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시홍수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서울시와 공동으로 12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스마트 도시홍수관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도시홍수관리’ 기술은 도시홍수의 주요 원인인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지상 고도 1㎞ 내외를 관측하는 수자원공사의 ‘고정밀 강우 관측 시스템’을 도시의 배수 체계와 연계해 도시홍수에 대응하는 기술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스마트 도시홍수관리’에 필요한 첨단 관측기술과 레이더를 활용한 강우예측의 정확도 개선사례 발표, 도시홍수 분석 기술 소개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스마트 도시홍수관리시스템’을 이번 심포지엄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 스마트 도시홍수관리시스템은 고정밀 강우 관측 시스템으로 얻은 실시간 강우정보를 활용해 집중호우를 예측하고, 도시 내 홍수 취약지역을 분석해 도시홍수에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사전예방 중심의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민 안전과 건강한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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