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사)대한토목학회는 지난 4일 강원도청을 찾아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1120만원을 정만호 경제부지사에게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토목학회를 대표해 정 경제부지사에게 “고통 당하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토목학회 회원들이 재능을 기부해 산불지역의 안전 검토 등 피해 복구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정 경제부지사는 “산불피해의 항구적인 복구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답했다.
한편 토목학회는 토목학회 강원지회 주최로 오는 20일 강릉원주대학교에서 ‘2019년 강원도 동해안 산불 대응 심포지엄’을 열고 산불지역의 홍수, 토석류, 식생, 토사유출 저감대책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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