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적 국회의원 모임, 건국당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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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적 국회의원 모임, 건국당 출범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9.06.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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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로 의원, “이념, 당파로 나뉘지 않은 순수 소통의 장 열 것”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국회의원들이 ‘건강’을 주제로 초당적 모임을 만들어 출범을 했다.

김중로 바른미래당 의원이 기획한 ‘건강한 국회 당’(이하 ‘건국당’)은 2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첫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건국당’을 기획한 김중로 의원은 “정당, 지역, 이념과 상관없이 건강이라는 공통의 소재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친목 모임”이라며 “앞으로도 의원들의 건강, 국회의 건강, 대한민국의 건강을 챙기는 소통과 협업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건국당’은 매일 1회 조찬모임을 통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건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 교류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또,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 정신 및 육체 건강에 대한 전문적 정보를 제공과  논의를 계속해 나갈 전망이다.

출범을 알리는 첫 조찬간담회에서 정신과전문의 유은정 원장이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김중로 의원은 “단발성 모임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건국당’은 매월 1회 아침에 모여 구성원간 의견 교류, 주제발표, 토론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소통과 협업의 장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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