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애국 역사 알리기’ 기차여행 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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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애국 역사 알리기’ 기차여행 상품 개발
  • 최진 기자
  • 승인 2019.06.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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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진 기자]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국가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운동 역사와 정신을 알리기 위한 기차여행 기획상품을 개발한다.

코레일은 3일 오후 대전 사옥 회의실에서 국가보훈처와 ㈜하나투어와 함께 ‘애국 역사 기억 투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 기관은 상해 임시정부청사와 독립문 등 국내·외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하며 항일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독립운동 주요 사적지를 직접 체험하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역사교육 가이드가 동행해 현장에 대한 정보와 의미를 전한다.

코레일은 역 주변 현충시설이 및 주요 사적지를 소개하는 전용 웹페이지도 만들어 역사 설명과 지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기차를 타고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행이 나라사랑의 역사를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는 물론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해외 독립유적지를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코스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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